달서구는 지난 19일 (옛)두류정수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관련 시설·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복지를 홍보하고, 지역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식전공연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1부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 사회복지 윤리선언문낭독 및 ‘행복한 달서! 복지로 날다!’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쉼 또 다른 도약의 힘’이라는 주제로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힐링이 되는 ‘쉼’ 콘서트를 개최해 통기타의 선율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을 통해 동료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수요가 많은 우리 구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업무가 과중하여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쉼’ 콘서트를 통해 힐링하고 달서구 주민과 기관들이 더 큰 행복으로 비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