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경연 대회는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시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행사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연대회는 구·군 자체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래·연주 부문 7개 팀과 댄스·풍물 부문 7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출전해 팀별 끼를 발산했다.
이날 14개 팀은 경연 후 부문별 대상(1)과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 인기상(1) 등을 가렸으며, 이 중 2개 팀 (부문별 대상 1개 팀)은 오는 10월 19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행사는 201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참가팀 경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서홍명 대구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더 많은 분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문별 대상에는 노래·연주 부문에 남구 이천동 오카리나교실 팀이 풍물·댄스부분에 동구불로봉무동 행복밸리댄스 팀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달서구, 달성군 지역에서는 부문별로 노래·연주에 달서구 감삼동 뉴감하중팀(장려상)과 달성군 옥포읍 가요교실팀(장려상)이 참가했으며 또, 풍물·댄스에는 달성군 다사읍 블랙윙스팀(최우수)과 달서구 도원동 요가교실 미시짱팀(우수상)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