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이 즐겨 찾는 대구의 명소 두류공원에서 유채꽃 단지에 이어 코스모스 단지를 개장했다.
도시공원관리사무소는 두류공원 내 수경지인 축구장 2개 크기인 13,000㎡ 부지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9월 말까지 개방한다.
올봄에 도시공원관리사무소에서 처음으로 두류공원 내 무경작지로 방치된 수경지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동화 속 풍경 같다’는 호평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꽃단지 명소인 하중도와 더불어 두류공원도 도심 내 꽃단지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내년 봄에도 두류공원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시공원관리사무소는 폭염에 이어 태풍으로 인해 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며, 대구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가길 바랬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