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달서구협의회 안전마을 만들기 운동
새마을지도자 달서구협의회(회장 배석보)는 지난달 21일 지도자 30명과 함께 재난대비 체험을 갖기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다녀왔다.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시민들에게 응급조치,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대피 방법 등의 체험과 2003년 대구지하철화재 참사 현장을 재현한 현장 답사로 그 시절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희생자의 넉을 위로하고 화재의 위험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
다사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맛바구니 나눔
다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8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밑반찬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추연필, 양분조 회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사읍 새마을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맛바구니,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 서영호 교수, 중추신경계 통과 가능한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저해 신규물질 개발
계명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서영호(46) 교수팀의 논문이 주목받고 있다. 서영호 교수팀은 치매 진단용 광학영상 조성물로 사용되고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 탐침제의 구조를 기반으로 중추신경계로 이행이 가능한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histone deacety
lase, 이하 HDAC) 저해제를 개발했다. 이 효소(HDAC)는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병의 표적 단백질로서의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뇌종양, 치매, 파킨슨병, 신경변성질환, 뇌염증 등의 다양한 중추신경계 관련 질병 치료에 적응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며, 향후 중추신경계 관련 질병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1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 선정
달서구는 지난 18일 ‘제31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수상자로 지역경제 부문에 조재곤 씨, 사회봉사 부문에 김종완 씨(72)을 선정했다. 조재곤 씨는 1993년 영풍물산을 설립해 정부 R&D 사업에 참여, 가공식품 연구개발 극대화로 2018년 기준 연간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사업 진행으로 청년고용 촉진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또, 김종완 씨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댁,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 등을 실천했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