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중학교는 지난 7일(토) 대구과학대학교 영송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대구시 씨름왕선발대회’에서 3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입상했다.
이번 씨름왕선발대회는 체급 구분 없이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논공중 3명의 학생들은 모두 4강에 진출했다. 4강 준결승에서 2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3학년 정창근 학생은 논공중 3학년 김재헌 학생과 맞붙어 결승에 올라온 1학년 김민기 학생을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논공중은 대구 8개 군·구 중 달성군 중등부 대표로 출전해 달성군이 종합 2등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구대표로 3명 모두 출전한다.
논공중은 전교생이 160여 명으로 1인 1기 스포츠 활동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모든 체육시설 및 장비를 학생들에게 제한 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 외에 씨름, 배드민턴 등 8개 스포츠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전교생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씨름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하고 체육교사,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도해 이루어낸 결과이다.
<자료제공:논공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