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는 지난 10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기 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30분간 실시됐다.
용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임원단은 이른 아침부터 교문에 서서 ‘너란 존재 나란 존내 우리 모두 소중해’,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 등과 같은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지키기, 학교주변 스쿨 존 위반 집중 단속 등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대구용천초등학교 오순화 교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애정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우리 학교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감싸주는 따뜻한 둥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을 마친 대구용천초등학교 6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자료제공:용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