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초, 2024 통일안보 및 진로교육 초청 강연
대구장기초등학교(교장 황덕근)는 지난달 27일(목)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청각실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통일안보 교육을 위하여 해군교육사령부와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모우림 중위(해군교육사령부 정훈장교)가 ‘모두가 꿈꾸는 미래, 함께 이루는 통일’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연평해전에서 북한군와 교전을 한 해군 장병의 이야기 그리고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폭격 사건 등의 생생한 영상 시청과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해졌고 분위기 또한 엄숙해졌다.
강연을 진행한 모우림 중위는 “저 역시 교육대학교를 졸업해, 군 복무를 마치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데 교사이기 전에 군인 신분으로 이런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참가한 학생(6학년 )은 “연평해전이 어떻게 발생한 건지 알게 되었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해군 장병 아저씨들이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장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