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문화원에서 주최한 베란다 힐링 콘서트가 지난 11일(화)~13일(목)까지 3일간 주택관리공단 월성2관리소, 앞산청구제네스, 죽전역동화아이위시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베란다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위해 2020년 6월 달서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색공연으로,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까지 진행되며 달서구 지역의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베란다 힐링콘서트는 11일(화) 주택관리공단 월성2관리소, 12일(수) 앞산청구제네스, 13일(목)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아파트에서 성악, 민요, 퓨전국악, 마술,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조현정 달서문화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옆에 있는 소중하신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고, 힘을 얻으셔서 이번 더운 여름 함께,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음악으로 위로받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 여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