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8월 31일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달서영어도서관에서 계명대학교의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생생톡톡 글로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7월 개관한 달서영어도서관 개관 기념 이벤트 겸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생생톡톡 글로벌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유럽학 교수인 Seanan Clifford 교수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이 참여 ‘Surviving in Europe (유럽여행 생존영어)’ 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9월 7일에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교수인 Qun Wei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Data Mining=GoldMi
ning(데이터로 금을 캐는 시대!)’라는 주제로 중국어 글로벌 토크콘서트를 달서영어도서관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3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이후 계명대학교와 협력사업인 대화형인터내셔널 라운지 운영, 초등학생 영어마을체험 프로그램 등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로서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길러주기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배우GO 말하GO 캠프’ 운영 및 ‘글로벌 토크 콘서트 개최’ 등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