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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초,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 ‘꿈나무를 키우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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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초는 8월 29일(목)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라이온킹’으로 불리며 ‘국민타자’ KBO 홍보대사인 전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를 초청해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운영했다.
이 활동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한국티볼연맹에서 학생들이 프로 선수로부터 직접 기능과 방법을 익히는 티볼 홍보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 활동이다.
다사초는 야구형 스포츠클럽이 티볼 및 소프트볼, 연식야구 등 야구형 게임에서 대구시교육감배 3연패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건전한 스포츠 교육을 실현하고 있기에 KBO의 후원을 받게 됐다.
학생들은 전설로 불리는 대구의 자랑 이승엽 선수를 직접 만나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이승엽 선수는 친절하게 학생들의 훈련 과정을 하나하나 직접 지도해 줬다.
특히 기본 훈련과 동작 뿐 아니라 타격 자세 교정, 효과적인 수비 방법 등 프로의 노하우도 자세히 전해줬다. 이승엽 선수는 학생들과 직접 티볼 경기를 하고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하였다. 학생들은 스타를 만나는 기쁨에 전문가의 직접 지도를 받는 즐거움까지 더해 웃음이 떠날 줄을 몰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행사 촬영 팀이 방문해 이승엽 선수와 함께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교육청 홍보에 활용하기로 하여 다사초 학생들은 대구교육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됐다.
이승엽 선수는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고, 생각보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다사초 스포츠클럽 주장인 강찬혁 학생은 “국민타자이자 대구의 영웅인 이승엽 선수를 만나고 같이 야구를 하니 꿈만 같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는 꼭 전국대회 우승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O와 한국티볼협회 측은 다사초에 야구 경기 용품 등을 전달하고 훈련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다사초는 가을에 티볼, 소프트볼 등 종목의 전국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료제공:다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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