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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초 플루트오케스트라, 꿈을 연주하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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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특별부문 은상 수상


월성초등학교 플루트오케스트라단은 지난달 19일(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특별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월성 플루트오케스트라단은 2013년에 4~6학년 4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창단했으며 그동안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개막식 공연, 2015~2016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2년 연속 특별부문 금상, 2017~2018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2년 연속 특별부문 은상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는 맘마미아 메들리, 라데츠키 행진곡 총 두 곡을 연주하여 특별부문에서 당당히 은상을 차지했다.
플루트오케스트라단원은 이 대회를 겨냥하여 여름방학 플루트 캠프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가하여 꾸준히 연습을 해 왔다고 한다.
유난히 힘들었던 올 여름 무더위 속의 고된 연습은 오케스트라 단원을 비롯해 함께 한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월성초등학교는 2013년 대구행복학교, 2014년 예술꽃 씨앗, 2018년 예술꽃 새싹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교생이 1인 1악기로 오카리나, 플루트를 배우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성 플루트오케스트라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주일에 두 번 학교 시청각실에서 정기적인 연습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거듭된 은상 수상으로 단원들 모두 사기 진작이 되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유선향 교장은 “월성 플루트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플루트 선율이 학교 담장을 너머 멀리 지역사회에까지 울려퍼져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가 곳곳에서 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월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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