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현암 최현우 박사의 6주기 추모식이 9월 1일 경북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먼저 경북공업고등학교 남호준교장의 추모사가 진행됐다.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육영사업에 헌신한 고 현암 박사는 학업에 대한 의지를 몸소 보이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일꾼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일생 동안 노력한 작은 거인이었다.
고 현암 박사는 1955년 경북공업고등학교를 개교하고, 1961년 경구중학교 개교에 이어, 동양대학교를 설립한 이래 지금도 숭고한 후학양성과 육영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993년에는 국민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추모사가 끝나고 고인에 대한 헌화에 이어 고 현암 박사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고결한 덕을 기린 이날 추모식은 고인이 추구하셨던 육영의 가치를 이어받아 교육의 중요성과 후학양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