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상서고 출신 한지윤 선수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제과 직종 세계 제패
상서고등학교 한지윤 양(20)이 8월 22~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2019년 제과제빵과 졸업생 제과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지윤(20) 양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그 때의 밑거름이 발판이 되어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은 두 해에 걸친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승자끼리 경합하여 출전자를 가리는데, 2018년에 열린 ‘제45회 국제대회 평가대회’에는 출전한 3명 중 2명이 상서고 출신의 2017년,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각각의 우승자들이었다는 점에서 상서고등학교 제과제빵과의 우수한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의미 있는 일이었다.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관리협동조합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노경민)는 8월 28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추진방안 마련 및 운영지원 등을 담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대경협동경제네크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사)커뮤니티와 경제, 삼익신용협동조합, 서비스디자인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해 달서구의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서비스디자인·금융기관 분야 등의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재생의 기반 형성 및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달서구 마을관리협동조합 추진방안 마련 및 사회적 경제 협력적 생태계 구축 ▲마을관리협동조합 준비·설립단계별 컨설팅 및 육성·운영지원 ▲지역 맞춤형 마을관리협동조합 사업 분야 및 연계사업 활용방안 발굴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추석명절 지원금 전달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DGB대구은행은 9월 2일 오전 11시 달성군청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지원금(6,200만 원)을 전달했다. 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이 많다.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전달된 지원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창면 우리마을 교육나눔, 마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청소년 진로 체험 활동 개최
가창면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8월 24일, ‘마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청소년 진로체험 활동’을 개최했다. 렛츠런 대구센터(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지역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창면 지역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소년들은 드론 비행의 원리부터 방향 전환까지 이론 및 실습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평소 접하기 힘든 ‘드론’을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교육 기회의 평등화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김현희 위원장은 “학교 안에서 체험해보기 어려운 드론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내 교과서만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