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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미술전시회 통해 ‘꿈을 그리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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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담학교, 팔공산수련원에 학생 수업 결과물 작품 전시


대구예담학교는 지난 26일(월)부터 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 상설전시 공간에서 미술과 학생들의 전시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가족들의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직속기관에서 개최되는 움직이는 미술전시회‘꿈을 그리다’를 개최했다.
앞으로 낙동강수련원, 대구해양수련원, 대구교육연수원, 대구미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등 전시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예담학교는 전국 최초의 예술체육 전담 위탁학교(공립)로서 미술, 음악, 체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그 중 미술과정은 미술관련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대구 및 타시도 소재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해 미술 분야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예담학교는 전일제(고3)와 방과후형(고2, 3)의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전일제 고3 미술과정 학생들이 제작했다.
대구예담학교 미술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전공실기, 드로잉 수업을 통해 회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완성했다.
미술과 3학년 김현진 학생은 “대구예담학교에서 전공 실기 위주의 수업을 하면서 예전에 비해 그림 실력이 많이 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고희전 교장은 “2019학년도 대구예담학교의 특색사업인 수업결과물 전시 공간 확장을 통해, 학생들은 뚜렷한 목표 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고 미술에 대한 꿈을 그려나가고 있다.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예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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