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8월 21일 5층 회의실에서 지역청년들이 청년문제를 고민하며 청년사업을 발굴·제안하는 등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인 ‘제1기 달서구 청청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기 달서구 청청기획단’은 지난 7월부터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20~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하여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대학생, 직장인 등 지역청년 9명을 선발하여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단장 선출, 기획단 추진방향 설명 등으로 이뤄지고 우리지역의 청년사업 이해도 제고와 함께 기획단 활동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진행됐다.
청청기획단은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로 실질적인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또, 청년정책 5대 전략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는 정책팀, 9월부터 추진 예정인 청년학교를 기획·운영하는 교육팀 그리고 구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홍보팀 등 3개 팀으로 이뤄져 내년 8월까지 청년활동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에 기반을 둔 청년들로 구성된 청청기획단이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좋은 본보기로서 역할을 기대하며,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고민하고 있는지 소통하면서 좋은 시책들을 많이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