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 탁구, 당구동아리반이 주관하는 어르신 미니올림픽대회가 8월 21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동아리 활성화와 건강한 노인상 구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당구대회는 3구와 4구, 포켓볼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총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탁구대회는 남녀복식 16개팀, 3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동아리활동을 통해 연마한 탁구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날 우승에는 당구반은 이상대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탁구반에서는 이만기, 김윤득 어르신이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당구동아리 및 탁구동아리를 포함해 11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늘고있다. 또 동아리 가운데 구연동화동아리와 헬로잉글리쉬동아리, 숲동아리 등 3개 동아리가 최근 만들어져 활동 중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