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수)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죽곡초등학교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어 김영선 달성군립도서관 관장의 개회사와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최재훈 달성군수, 신동윤 달성군의회 부의장, 추경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달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종성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오동근 교수(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의 ‘달성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5~2029년)’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의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장의 ‘의정부시 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더 연결된 미래, 도서관’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권역별 도서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육문화복지 달성군을 만들겠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