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향우회가 지난 18일(토) 감삼동 수림원에서 감삼동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자리를 가졌다.
감삼향우회는 해마다 마을 대동제, 소금단지 기원행사, 경로잔치 등 감삼동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회원 간 교류와 결속을 다져오고 있습니다. 이날 40여 명의 향우회 회원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고 앞으로 감삼향우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타관 감삼향우회 10대 회장은 “단합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후원해 주신 푸른방송 회장님, 수림장학회 이하 등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발전이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재 감삼향우회 전임고문은 “향우회를 매년 매월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오늘은 푸른방송 회장님께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수련원에서 향우회 모임을 가지게 됐다. 조 회장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향우회 고문님, 형님, 동생,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회의를 하게 됐다.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 발전과 단합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봉근 감삼향우회 회원은 “감삼동 향우회가 결성된 지 30년에 가깝다. 선배님들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신록의 계절에 수림원에서 선배님들과 같이 하게 되어 무척 뜻깊은 자리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감삼향우회는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동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