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 글로벌 영재 캠프 실시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은 8월 6일(화)~8월 8일(목)에 걸쳐 글로벌 영재 캠프를 실시했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교실 및 글로벌홀에서 이루어지는 캠프는 초·중등 영어·중국어 과정의 외국어 연극 제작·공연과 중등 일본어 과정의 TED형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됐다.
초·중등 영어·중국어 과정의 학생들은 학교생활·사회적 이슈 ·기존 문학 작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중국어로 대본을 직접 작성하고 모둠별 협업을 통해 연극을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외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소통과 배려의 덕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중등 일본어 과정의 학생은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TED형식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영재 캠프 기간 동안 연극이라는 종합 예술 체험을 통하여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소통·공감·협업 역량뿐만 아니라 감성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캠프의 마지막 날인 8월 8일(목)에는 영재원 학부모를 초청하여 공연을 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진정한 교육의 장(場)이 됐다.
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영재 캠프 기간 동안 연극이라는 종합 예술 체험을 통하여 외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외국어영재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