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쏙쏙 캠프 운영

강림초등학교는 8월 5(월)~7일(수)까지 교육복지우선사업대상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여름방학 쏙쏙 캠프’를 운영했다.
쏙쏙(SOC, SOC) 캠프는 ‘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의 약자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대학생 재능봉사 기부를 받아 대구대학교에 재학생 8명과 함께 진행하는 과학 환경캠프이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 소통, 도전,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된다.
평소 수업시간에 체험하기 어려운 물희석 실험, 토양유실실험 등의 환경관련 실험들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지구생활백서를 익혔다.
특히, 합성세제 과사용의 대안책인 천연비누 만들기 실험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비누를 보며 만족해하고 가정에서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그 밖에 나만의 밀짚모자 만들기, 테라리움을 활용한 나만의 소환경 만들기, 빙수 만들기, 환경가로세로 퀴즈 및 롤링페이퍼 작성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생 언니, 오빠와 함께 물총놀이를 하며 더위를 잊었고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내가 바로 강림 에코왕! 초록 지구를 지키는 강림 에코왕! 의 구호를 외치면서 캠프를 마무리했다.
쏙쏙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비누 만들기를 통해 우리가 평소에 쓰는 샴푸가 얼마나 환경에 해로운지 알게 되었다. 오늘 만든 천연비누를 집에 가서 가족 모두와 함께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강림초 김규은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초록지구를 지키기 위한 사항들을 인지하고 앞으로 실천하며 가정으로 그 실천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교육기부단 대학교 학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강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