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가상현실(VR) 체험 수업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기 대비 및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VR로 놀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VR로 놀자!’는 2기로 운영되며 기수별 5회씩 총 10회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매 회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데, 1회는 천문학에 관한 내용으로 별자리 어플을 이용해서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공부를 한다. 2회는 VR 고글을 쓰고 까마귀의 전설에 대한 영상을 보며 전설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 3회에는 디스커버리 어플로 상어를 보고 상어의 신체 구조에 대해 알아본다. 4회에는 가상 현실 어플을 활용해서 신체의 내부를 보고 몸과 관련된 활동을 한다. 마지막 5회 수업에는 놀이 공원에 대해 알아보고 가상 현실 어플로 체험해 보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9월 23일(월)~12월 2일(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운영(10월 7일 제외)되며, 수업은 50분(오후 4시~4시 30분) 동안 이루어진다.
대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총 30명을 모집하며, 기수별 신청 인원수는 15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들은 9월 6일(금) 오전 9시~9월 8일(일) 오후 5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ggec)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황윤백 부장은 “‘VR로 놀자!’ 프로그램은 학습 형태의 변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신장시킬 수 있고, 가상 현실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