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쓰·놀 일환으로 추진, 8월말까지 태권도 4개팀 50여 명 유치
성주군에 지난 7일(수), 부산시 동래구청 태권도선수단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여자태권도선수단 4개 팀, 총 50여 명이 태권도 전지훈련 및 하계휴양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주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먹·자·쓰·놀 운동(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의 일환으로 전국 태권도 학생부 및 실업팀을 대상으로 지역을 홍보해 유치한 것으로 8월에만 부산시 동래구청, 포항시 흥해공고, 경희대, 경기도 안산시청 선수단 등 총 50여 명이 팀별로 3일에서 12일간의 일정으로 성주군에 머물면서 훈련과 관광지 방문, 맛집 탐방 등 휴양을 병행한다.
태권도선수단의 합동훈련을 통한 기량 향상과 성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태권도팀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 감독은 “4개팀 이외에도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 태권도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성주를 찾아줘서 기쁘며 이 기간 동안 실력을 향상시켜 올해 남은 태권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