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곡초등학교(교장 남지윤)는 지난 1일(수) 김태헌 달성지원교육청 교육장, 권순기 총동창회장, 장정화 운영위원장 외 10여 명의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실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학교장과 교육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함께 개교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동곡초 특별교실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시교육청에서 예산을 받아 총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4월에 준공하였다. 2층 신축 건물에는 현대식 급식실과 예술창작실, VR체험실, 교과연구실, 엘리베이터를 갖추었고, 기존의 좁고 노후된 늘봄교실 및 특수반 교실이 더 넓어지고 쾌적한 교실로 달라졌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곡초의 특별교실 증축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동곡초를 이끌어 나가고 멋진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학년 조윤서 학생은 “깨끗하고 멋진 새 건물이 생겨서 좋다. VR체험실에서 축구 승부차기 게임과 라인 피하기 게임을 했는데 엄청 재미있었고, 넓고 쾌적한 예술창작실에서 미술과 음악 수업을 하니 새롭고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지윤 교장은 “동곡초는 대구미래학교답게 미래역량을 기르고, 특색교육활동으로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원어민 1:1 화상영어, 영어 뮤지컬, 영어동화구연, 영어 노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곡초만의 경쟁력을 길러 더 많은 친구들이 찾아오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동곡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