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는 6일 옥포읍과 논공읍 일부의 지역 주민 안전을 책임질 ‘옥포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 옥포읍과 논공읍 일부 지역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주민들의 소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민원 해소와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위해 ‘옥포119안전센터’가 건립됐다.
이날 개소식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시·군의원을 비롯해,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 정규동 달성소방서장, 소방공무원, 지역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119안전센터’건립을 축하했습니다.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옥포119안전센터’는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8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차고와 창고, 2층은 사무실과 대기실, 3층은 종합훈련장과 심신 달련 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재호 옥포119안전센터장은 “옥포119안전센터는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옥포119안전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화재나 재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민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옥포119안전센터는 옥포보금자리주택단지 조성과 논공금포택지지구 개발 등 입주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관할구역 주민 11,800여 가구, 2만 7천여 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