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초 ‘2019 농촌·문화체험 교실’ 농업ㆍ농촌의 중요성 알기
강림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6명은 대구농협 후원으로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7월 29~30일(1박 2일)동안 실시한 ‘2019년 여름방학 농촌ㆍ문화 체험교실’에 참가하여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대구 농협 주최 ‘2019 여름방학 농촌·문화 체험교실’에서는 다양한 농업·농촌사랑 다짐대회, 우리 먹거리 바로알기, 꿈과 희망을 위한 마술, 재미있는 신라문화재 이야기, 옥수수와 고추 수확하기, 식사랑농사랑 우리농업 바로알기, 농(農)사랑 동·식물체험하기 등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농업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특히 우리 농업 바로알기 활동에서는 우리 나라 농업의 현실과 중요성 및 식품 원산지 표시법 등을 자세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알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6학년 권지은 학생은 “친구와 함께 고추와 옥수수를 수확하는 농촌 체험 활동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체험을 하니 땀이 비오듯이 흘러 힘들기도 했었다. 앞으로 땀 흘려 일해서 수확하는 농작물을 소중히 대하고 또 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장은 “이번 농협과 함께 농촌문화체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농장 사업, 상자 텃밭과 같은 교육활동을 이번 체험활동과 연관지어 꾸준히 실시하여 학교에서도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강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