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원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장 김옥이) 청소년위원단 ‘무릉도원 지킴이’는 지난 7월 16일 발대식을 갖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소년으로서의 역할과 방안을 찾고자 모임을 결성해 활동에 나섰다.
청소년위원단 발대식은 도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도원동 교육나눔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위원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후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청소년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도원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위원단의 무릉도원 지킴이는 도원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지난 6월 18일 위원단을 결성하고, ‘교육, 스포츠, 보건·안전, 영상분야’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월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해 실행에 나선다.
청소년위원단 활동방향으로는 교육·스포츠 분과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동생들의 학습지도와 스포츠 및 레저활동 지원을 하고, 보건·안전분과에서는 환경정비 및 방범활동, 영상분과에서는 도원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연간활동 상황을 영상으로 담아 11월에 개최하는 2019년 달서구 교육나눔 청소년 어울마당 무대에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위원단의 단장을 맡은 박은소 군은 “청소년위원단 무릉도원 지킴이 1기로서의 활동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다져놓겠다”며 활동의지를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