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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 푸른신문
  • 등록 2019-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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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달서구지부가 7월 27일 달서구청에서 제2회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달서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이 한팀으로 64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달서구의회 최상극 의장과 의원, 대구시의회 의원, 그리고 달서구새마을회 장병철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참가자들의 파이팅을 북돋워 줬다. 이어 청소년들의 끼를 한껏 보여주는 댄스공연이 시작됐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팀의 공연은 긴장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본격적인 퀴즈대회에 앞서 지난 4월 열린 독서감상화 대회 시상식을 진행 후 김민동 새마을문고 달서구지부 회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독서로 엄마, 아빠와 문화 가족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가지고, 쉼 없는 도전을 펼쳐 나가길 기대하며, 책 읽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지가 전달되고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대회가 시작되면서 참가자들은 퀴즈 출제자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퀴즈는 사전에 나눠준 환근기 작가의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세계사’를 바탕으로 출제됐다.
엄마와 함께, 아빠와 함께, 또는 언니와 함께 참가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초반에는 대부분 쉽게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중반부가 넘어서면서 한 명, 두 명 탈락자가 생기고, 어느듯 60개 팀으로 시작한 참가팀이 절반도 채 되지 않게 줄었다.
점점 고난위도의 문제가 나오면서 이날 대회의 수상자가 드러났다.
먼저 도전상 5개 팀은 월성초등학교의 홍준서 학생과 이형규 학생, 장동초등학교 황현민 학생, 그리고 본리초등학교의 정서윤 학생과 성지초등학교의 조다경 학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실버벨 수상자는 송일초등학교의 남은영 학생과 용천초등학교의 김태연 학생이 수상했다.
마지막 골든벨 수상자는 장기초등학교의 김준성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열린 퀴즈대회는 가족과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달서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 문화 개선을 위해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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