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백일장 대회 응모결과 총 28명 입상, 교육부장관 학교표창 수상
유가중학교(교장 서은희)가 장애인의 날 맞이 제21회 장애인식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가작 26명 등 총 28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학교표창까지 수상하게 됐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르지만 같아!’라는 주제로 열려 전국에서 산문, 웹툰, 방송 소감문, 드라마 소재 부문에 총 30,69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유가중학교는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 ‘오늘도 안녕’시청을 통해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시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백일장 행사를 실시하여 1학년 학생들 153명이 작품을 응모했고, 그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가작 26명 총 28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실 유가중학교는 올해 뿐 만 아니라 2017년 3월 개교 이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백일장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7년 36명, 2018년 18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이력이 있다. 이와 같이 매년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마침내 교육부장관 학교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은희 유가중 교장은 “학생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와 글쓰기를 접목한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학교표창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선도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유가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