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2019년은 3·1운동 발발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다.
이에 와룡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인성 프로젝트’가 대통령직속 위원회인 3.1 운동 및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단위 학교 차원에서는 최초의 공식 인증이다.
정부는 2018년 7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여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3·1절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1일까지를 ‘국민통합 대축제기간’으로 정해 관계 부처는 물론 민간단체 차원의 각종 국민 참여행사가 진행하고 여기에 역사적 상징을 감안한 다양한 연령대의 민간 위촉위원 67명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확정된 655억 원 규모의 10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 해 초부터 와룡고등학교에서 꾸준하게 추진되어 온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업에는 학생들이 주관하여 스스로 참여한 프로젝트로서 이미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본 사업이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공식 인증됨에 따라 인성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공감 소통 역량과 함께 역사의식이 제고되는 등의 교육적 효과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룡고 최정화 교장은 “힘든 여건의 학교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른 학교에 일반화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회를 밝히면서 “우리학교에서는 중국어 중심의 교과 중점학교로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들이 진정한 교육의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혁신에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자료제공:와룡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