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올 여름철 짧은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오랜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성주초등학교 정문 앞, 성주문화원 횡단보도 등 관내 10개소에 “무(無)더위 그늘막”을 설치 완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메시원단 종류로 지름 4M, 내구성은 10년 이상, 방수효과는 80% 이상, 자외선 차단은 90% 이상 처리된 것이며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안전성이 좋고 기상변화에 따라 펴고, 접기가 용이하다.
성주군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및 사거리에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않은 위치를 고려하여 그늘막을 설치하였으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에 잠시나마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성주군은 폭염주의보 경보 등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 T/F팀을 가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전개 방향에 따라 살수차 및 무더위쉼터 운영, 재난문자 발송 등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