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관내 8개처 대상 학교 안팎 틈새 돌봄 지원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6월 27일(목)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2024년 1학기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학기 돌봄 지원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달서구 지역아동센터 6개처(본영·다사랑·양문·상인·꿈이 있는홈 스쿨·대한교육문화원), 작은도서관 2개관(아이빛·수목원제일풍경채) 등 8개처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는 현재 두류도서관이 상반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늘봄학교’ 4개교(한샘초, 대곡초, 파호초, 장산초)의 하교 시간 이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으로 틈새 돌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놀이, ▲신나는 문화 예술 놀이, ▲뮤직 그림책 놀이터, ▲뚝딱! 과학실험 등으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 후 만들기, 미술, 음악, 과학 등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문해력과 자기 표현력을 높이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 2월 겨울방학 돌봄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달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 참여 학생들의 설문 조사 및 소감문을 수합하여 희망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해 운영하게 됐다.
주해숙 대구두류도서관 관장은 “이번 돌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가정 돌봄 공백 최소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지원 프로그램은 1학기 이후 여름 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할 계획이며, 도서관에서도 4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류도서관 독서문화실(☎231-283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대구두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