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나라꽃 무궁화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신도시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무궁화동산은 대구 미래 발전의 핵심 신도시로 성장한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내 중앙공원에 조성됐다. 전래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약 3,000㎡ 규모, 15품종 1,025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됐다.
특히 나라문장과 태극문양 화단을 조성해 무궁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무궁화동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한 관찰로를 만들고 나라꽃의 유래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해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김문오 군수는 “무궁화동산을 찾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활짝 꽃 피기를 바란다”며, 인근에 “무궁화 가로수 길을 추가 조성하여 대구 제일의 무궁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