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및 맞벌이가정 등 4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달성 어린이 지구사랑 그린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그린투어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주요 환경시설 견학을 통해 환경보호 및 녹색생활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7월 23일(화)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23일 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및 국립대구 과학관 체험활동 등에 참여했다.
생태학습관 전시해설을 듣고, 천체상영관 프로그램 시청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데 필요한 생활 속 실천 방안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청은 “이번 투어를 통해 날로 오염되고 있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