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보건소, 2019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선정 쾌거
달서구는 지난 10일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감염병 대응 분야 종합평가’에서 2019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대응 인프라 구축, 감염병 역학조사의 완성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우수사례,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훈련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구시에서 선정했다.
달서구는 영유아, 청소년, 성인, 어르신, 임산부 2,93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실습과 함께 생애주기별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홍보 캠페인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대구시 구·군 재난부서, 상급종합병원, 소방, 경찰, 교육청, 보건교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신종 감염병(에볼라바이러스병) 위기대응 훈련에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토론, 발표,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실전능력 습득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에도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에서 대구시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전국 단위의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훈련분야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종 감염병의 발생 및 지역 내 전파에 대비한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