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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공모로 받은 악기, 이제는 아이들 웃음으로 연주
  • 푸른신문
  • 등록 2024-04-04 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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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중, 바이올린과 기타 기증받아


문화예술체험 특성화중학교인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최근 바이올린 1대와 기타 1대를 기증받았다.
이번 악기 기증은 한울안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심규성 교사가 SNS 이벤트에 응모해 받은 바이올린 1대와 본인이 간직하고 있던 기타 1대를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과 꿈을 위해 학교에 전달하면서 이루어졌다.
심규성 교사는 서울 소재 악기전문업체에서 진행한 바이올린 증정 이벤트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바이올린 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사연을 작성해 응모해 바이올린 1대를 받게 됐다.
변흔갑 교장은 “문화예술중점 특성화중학교인 우리 학교에 악기 종류와 개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아이들의 꿈이 더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학생들을 위해 악기를 기증해준 심규성 선생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안중학교는 지난해 10월, 달성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달성국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한 학생 한 개의 악기 연주라는 목표를 세우고 문화예술중점 특성화중학교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제공:한울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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