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4-H연합회(회장 김도근)는 지난 1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 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고령군 4-H연합회의 주관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기본이념을 되새기고 지역 간 정보교류 및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김도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5도5군 화합행사가 올해로 29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남다르며, 항상 4-H회원이라는 사명감을 잊지 말고 농업·농촌의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지역사회 청년리더로서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부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4-H운동이 해방직후 낙후된 농촌의 부흥을 위하여 처음 시작되었으며, 4-H단체 역시 우리나라의 농업 및 농촌의 희노애락을 같이한 가장 역사가 깊은 단체로서 현재와 같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4-H단체가 최전방에 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의 대한민국 농업농촌 이끌어갈 주역 역시 4-H회원들이라고 했다.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잃지 말고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