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초, 토요 가족 공방 운영
월배초등학교는 6월 29일(토)~9월 28일(토)까지 오후 2시 월배초 교실에서 토요 가족 공방을 운영한다.
토요 가족 공방은 학교 주변 지역의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월배초 예술드림 거점학교 프로그램들 중 한 프로그램이다.
토요 가족 공방은 월배초 학생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다른 학교의 학생과 가족도 함께 참여한다. 총 150명 중 월배초 학생과 가족은 70명 정도며 월서초, 진월초, 진천초 등 인근 6개 학교에 공문과 리플릿을 발송해 참여자를 모집했고 그 결과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를 원해 선착순으로 인근학교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게 됐다.
토요 가족 공방은 총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기수별로 4가지의 공예활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데코아트’, 스칸디아모스와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멋진 액자를 만드는 ‘캘리아트’, 인두로 나무를 태워 액자 형식의 작품 만드는 ‘우드버닝아트’, 레진(모형 제작이나 캐스팅에 활용하는 합성수지)을 활용해 작품 만드는 ‘레진아트’로 구성됐다.
6월 29일(토)에 진행된 1기 첫 수업에서는 17개 가족 50명이 참여해서 데코아트와 캘리아트 활동을 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예술 공방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가족이 사랑이나 배려 등과 관련된 문구를 쓰거나 작품으로 표현해서 예술작품을 만들며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월배초 황윤식 교장은 “월배초는 예술드림 거점학교를 운영하여 주변의 여러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의 거점 및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요 가족 공방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금요 아트 나이트, 학생 예술 동아리, 예술 투어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께 문화예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월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