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선중학교는 지난 4일(목) 오후 강당에서 2학년 346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했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금연 골든벨을 실시해 학생들의 참여와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매년 더 어린 연령에서 흡연을 시작하는 추세이며, 청소년 흡연은 성인 흡연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반영하여 왕선중학교에서는 학교 내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달성군보건소의 ‘청소년 건강생활실천사업’에 참여를 신청해 극단<모여라 꿈동산>에서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 교육적 효과도 높았다. 담배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퀴즈로 알아보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교육 기회를 부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하며 참여할 수 있는 게임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흡연의 유해성을 퀴즈를 통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비타민담배도 니코틴이 함유되어 일반 담배와 다를 것 없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주변에 흡연을 유도하거나 지속하도록 하는 유혹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왕선중학교 손애향 교장은 “금연골든벨은,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것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흡연예방 교육 방법이었다. 학생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이며 재미있게 교육받는 것을 보며 기뻤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왕선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