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립본리도서관, 3월 25일(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모집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3월 25일(월)부터 2024년 달서독서대학 기본과정 수강생을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달서독서대학은 달서구민의 자녀 독서지도 역량 향상 및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서지도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기본과정은 4월 16일(화)~6월 11일(화)까지 본리도서관에서 매주 화·수요일 2시간씩(10시~12시) 총 16회 운영된다.
수강신청 대상은 독서지도 및 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달서구민 50명이며, 3월 25일(월)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달서독서대학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관심 증가 및 교육과정 수요를 반영한 하브루타 교육법과 다양한 독서지도법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우리나라 도서관에 대한 이해 ▲도서분류법, 자료수집 등 실제 도서관 운영의 예 ▲갈래별·발달단계에 따른 독서지도, 독서하브루타 등 다양한 독서지도법 ▲미술치료, 인문학, 북큐레이션 특강 ▲자원봉사 기초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문헌정보학과 교수, 작가, 미술치료 전문가, 현직 사서, 독서지도·그림책 교육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의 강의로 이뤄진다.
기본과정 수료자는 9~12월 운영되는 심화과정(하브루타지도사 3급 자격증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심화과정까지 수료하게 되면 도서관 동아리 활동 및 구립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과 본리도서관팀(☎053-667-4914)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학습경험과 개인 성장 촉진, 더 나아가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