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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의 꿈, 미래를 열어가는 진로교육
  • 푸른신문
  • 등록 2019-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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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초, 미래융합형 진로 프로그램 실시


다사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5일(수)~7월 3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1회씩 5회에 걸쳐 4~6학년 저소득층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2시간 동안 교내 위클래스에서 미래융합형 진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렵고 비용이 발생하는 전문 직업인 초청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련 분야 전문직업인을 직접 만나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3D프린터펜, 방송특수분장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문직종 체험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3D 프린터를 작게 축소해 간단한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활동이 실제 프린터펜으로 구현되는 광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방송특수분장은 익숙하지만 생소한 과정이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밖에도 웹툰작가의 창작 과정, 풍력항공기 체험 등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산업 관련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도 물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효석 교장은 “전문가와 함께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 활동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다사초는 대구광역시지정 교육정책연구학교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한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0월 중 수업공개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다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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