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번지 고령군! 귀농귀촌 정착 큰도움
고령군은 지난 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진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등 50여 명과 기술보급과장 귀농인연합회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회계실무(집행요령)와 교육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45명 중 14명이 40세 이하의 청년농으로 젊은층의 참여가 높고, 여성 교육생 또한, 16명으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운영, 농번기 바쁜 농사일을 위해 총 12차 월 2회 총 62시간에 걸쳐 길게 운영된다.
귀농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농업지식 외 선도농가 현장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선배귀농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중 교육일정의 70% 이상을 소화할 경우 교육 마지막 날인 12월 4일 열리는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게 된다.
고령군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귀농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인의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고령군에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정착 귀농인을 위해 개설된 영농교육으로 공동의 목표를 가진 분들이 한 자리에서 교육 받으며, 상호 정보교류의 장소로도 이용하기를 바라고,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