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제2회 아버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학교는 올해 4월 13일 입학식을 시작, 달성군에 거주하는 7~11세 자녀와 아버지 17가정(37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격주 토요일마다 아버지-자녀 교육, 안동 역사탐방, 야구·과학·미술·농활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역할 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아버지와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홍수 관장은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도 아버지학교가 잘 마무리되었다.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새로 시작한 아버지학교는 올해까지 총 35가정(7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달성군민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달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