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스무 번째 고텍마가 국립대구과학관 야외광장에서 지난 5일 펼쳐졌다.
행사는 벼룩시장과 플리마켓, 몸풀기 이벤트, 복불복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장은 더위에 아랑곳없이 벼룩시장 중고물품은 주인을 기다리며 진열돼 있고, 플리마켓은 가판대마다 물건을 사고파는 흥정과 함께 상품 홍보에 여염이 없다.
먼저 행사를 찾은 유모차와 아기포대기를 두른 젊은 어머니들과 지역민들은 본부석에 들러 텍폴맘에서 준비한 부채와 분홍색 리본 팔찌, 행운권을 받고 출석체크를 한다.
이후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자녀를 위한 장난감과 여름 옷, 신발을 고르고, 나만의 액세서리도 구경해본다.
또, 먹거리 코너에선 시식도 하며,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물건을 싼값에 구매한다.
구매한 물건은 이벤트 행사 참여를 위해 잠시 보관 장소에 맡겨 두기도 한다.
오전 10시 40분~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스무 번째 고텍마는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 등 2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역에서 2개월마다 열리고 있는 고텍마 행사! 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민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더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