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100℃, 책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어요
파호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2019파호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파호초는 그동안 학생들의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해 독서인증제, 인문학 독서수첩 기록하기, 독서 우수학생 시상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특히 ‘독서를 통한 나의 꿈 가꾸기, 독서를 통한 삶의 변화’를 주제로 3~6학년 학생들이 열띤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방과후 우쿨렐레부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서 3~6학년 20명의 친구들이 책 속의 인물과 책을 통해 얻은 자신의 생활 변화와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를 하며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하는 학생들은 그 동안 깊이 있는 독서로 쌓아온 감동을 하나라도 더 전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듣는 학생들도 이것을 마음에 담아 자신도 책 속에서 꿈을 찾아보려는 진지한 경청 태도를 보여 주었다.
친구들의 발표를 들은 6학년 이도현 학생과 최정원 학생은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나도 그 책을 읽고 싶어졌다. 친구들이 책과 관련지어 자신의 생활과 꿈을 발표하는 것을 듣고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친구들의 꿈을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파호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