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학부모 대상으로 아버지 야간 학교 운영

한솔초등학교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global-I’를 기르기 위한 아버지 야간 학교를 운영했다.
한솔초에서 진행된 아버지 야간 학교는 지난달  25일 저녁 7~ 9시까지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부모가 알아야 할 3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60여 명의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학교 참여 문화 확산과 지·덕·체의 조화로운 자녀 교육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 본 연수는 여러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특히 직장에 다니시는 아버지와 맞벌이 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운영된 ‘한솔 아버지 야간 학교’는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자연지능 깨우기란 소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방법에 대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버지 야간 학교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자녀교육에 소홀했는데 이번 연수를 들으면서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부모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오기 교장은 “요즘은 아버지의 자녀 교육 참여가 점차 확산되고 있고 아버지가 자녀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인지능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 어머니 교육연수와 더불어 직장을 다니는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여 교육주체로서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솔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