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도서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3월 29일(금)까지 로서관 1층 로비
대구달성도서관(관장 정현호)은 3월 29일(금)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 작품은 대구내일학교 초등과정 졸업생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것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루어낸 귀한 성과를 담아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학교생활에 대한 감회, 지난 삶의 애환과 배움의 기쁨 등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중학교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현호 달성도서관 관장은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지만 그럼에도 배움을 실천하고자 노력한 대구내일학교 졸업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도서관 독서문화실(☎231-217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