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부는 지난달 25일 화원삼거리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를 개최했다.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주먹밥과 보리개떡 각 800개를 준비해 군민들이 시식을 통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후세대와 지역민들에게 6·25전쟁 당시 생활상은 물론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전도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곽진섭 회장과 회원 30여 명은 지역민들에게 일일이 주먹밥과 음료를 건네며 6·25는 결코 끝난 전쟁이 아니며 잊어서는 안 될 전쟁임을 알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부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함께 6·25를 전후해 6·25전쟁 참전용사 효도잔치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