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러브 인 달서 운영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키스탄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 도모를 위하여 ‘2019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
달서구는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관내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4년부터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러브 인 달서’는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정 소개, 쓰레기 배출요령 등 다양한 생활정보와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내 놀이문화체험을 위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인 달서구 이월드를 방문,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9천여 명의 외국인 거주하는 지역으로 ‘러브 인 달서’, ‘행복한 명절 보내기’ 사업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계명대)을 대상으로 ‘러브 인 달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 주민은 비록 피부색과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이다. 이러한 외국인 주민들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나아가 달서구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