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트럼펫콰이어의 ‘드라마틱 트럼펫’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예술키움시리즈 네번째로 루센트트럼펫콰이어의 ‘드라마틱 트럼펫’을 6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했다.
예술키움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술키움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에 선정된 국비 지원사업이다.
루센트트럼펫콰이어는 ‘빛나는 트럼펫의 합창’이란 뜻으로 지역의 전문연주자와 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럼펫앙상블단체로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주곡 개발에 힘써 전문연주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나아가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음악회 구성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앙상블 단체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트럼펫앙상블 특유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비틀즈, 퀸의 곡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으로 트럼펫의 향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재)달서문화재단 송국선 상임이사는 “트럼펫은 금관악기들 중 역사가 가장 깊은 악기다. 군주의 상징이었던 악기가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관악합주, 재즈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예술키움시리즈로 진행되는 ‘드라마틱 트럼펫’은 트럼펫 앙상블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트럼펫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예술키움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7월 31일-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라모아트컴퍼니), 8월 28일-악녀(여성소리그룹 악녀), 9월 25일-웃음 가득한 뮤지컬 갈라(뮤테이저), 10월 30일-탑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타악기 앙상블(탑 퍼커션 앙상블), 11월 29일-연극 춘분(극단 헛짓)이 예정되어 있다.
<자료제공:(재)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