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대가야역사 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생활촌의 물놀이장을 6월 8일 동시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개장과 함께 피서객이 몰려들면서 고령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6월 8일 개장을 시작한 물놀이장은 개장 2주 만에 3,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일일 입장객이 1,600명을 돌파했으며 대 도시 인근 도심 속 피서지로 유명 물놀이장 부럽지 않은 휴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맘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입소문을 타고 대구시, 합천군 등의 인근 대도시 주민들로부터 저렴한 요금과 더불어 단순 물놀이만이 아닌 관광지 내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은 물놀이장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올 4월 개장한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며 어린이물놀이장, 어린이풀, 에어바운드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워터건 서바이벌 이벤트’를 열어 물놀이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생활촌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관계자는 “수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장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하며,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갖고 기존 질서 확립과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장에서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 가져가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